동국제강은 최근 경영혁신추진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그룹 장세주 회장의 동생인 장세욱 전략경영실 전무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본부는 2007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경영혁신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본부에는 기획팀과 재무원가팀, 판매생산팀, 제조생산팀 등 4개 팀을 두고 있으며 장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영혁신추진위원회가 주요 사안의 최종 의사를 결정하게 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추진해온 업무 프로세스혁신(PI)과 전사적 자원관리(ERP) 등을 체계화하기 위해 본부를 신설한 것”이라고 말했다./이현구기자 (블로그)h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