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에 살고있는 맞벌이 10가구 중 3가구는 부부 모두 서울에 직장에 두고있거나 한 명의 직장이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편의 출근통행 시간이 길수록 소득이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경기개발연구원(GRI)이 도내 맞벌이 가구 600곳을 대상으로 통행특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 살고있으면서 도내에 직장을 갖고있는 맞벌이 가구 비율은 68.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거지가 경기도지만 남편과 부인의 직장이 모두 서울시인 경우도 9.8%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남편 또는 부인 가운데 한 명이 서울시에 직장을 두고있는 가구(18.4%)를 합치면 28.2%에 이르는 것이다. 반대로 사는 곳이 서울이면서 남편과 부인 모두 직장이 경기도인 경우는 1.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와함께 맞벌이 가구의 출근통행시간과 거리는 남편의 평균 출근통행시간은 38분인데 반해 부인의 평균 출근통행시간은 28분으로 남편이 길었다.
하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남편의 출근통행시간은 짧아지는데 반해 부인은 29.8분으로 점차 길어졌다.
이밖에 남편의 출근통행 시간이 길수록 소득이 대체로 높았으며, 이들 가구의 대부분은 승용차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구대서기자 (블로그)kds
20일 경기개발연구원(GRI)이 도내 맞벌이 가구 600곳을 대상으로 통행특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 살고있으면서 도내에 직장을 갖고있는 맞벌이 가구 비율은 68.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거지가 경기도지만 남편과 부인의 직장이 모두 서울시인 경우도 9.8%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남편 또는 부인 가운데 한 명이 서울시에 직장을 두고있는 가구(18.4%)를 합치면 28.2%에 이르는 것이다. 반대로 사는 곳이 서울이면서 남편과 부인 모두 직장이 경기도인 경우는 1.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와함께 맞벌이 가구의 출근통행시간과 거리는 남편의 평균 출근통행시간은 38분인데 반해 부인의 평균 출근통행시간은 28분으로 남편이 길었다.
하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남편의 출근통행시간은 짧아지는데 반해 부인은 29.8분으로 점차 길어졌다.
이밖에 남편의 출근통행 시간이 길수록 소득이 대체로 높았으며, 이들 가구의 대부분은 승용차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구대서기자 (블로그)k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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