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혁신협의회 사무국은 14일 송도비치호텔에서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1차 인천시 지역혁신협의회 총회’를 열고 올 지역혁신발전 시행계획과 사업계획을 보고했다.<관련기사 18면>
 사무국은 올해 ‘추진 목표’를 산업별 클러스터 활성화를 통한 인천지역 산업구조 고도화 기반조성과 전략산업별 전문연구센터 육성을 통한 기술혁신 창출, 지식활용 및 확산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이를 수행할 산·학·연·관 네트워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무국은 지역혁신체계 구축, 인천지역 전략산업과 인천지역 연고산업 육성, 지역대학 육성 및 지역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 IT·BT 등 지역과학기술혁신 역량강화, 혁신주체능력 제고 및 네트워크 강화, 지역혁신 기반 확충 등도 주요 시행계획에 포함시켰다.
 세부적인 실천과제는 인천지역 전략산업의 경우 물류(동북아물류혁신센터,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역기술혁신센터(TIC) 육성, 소프트타운 활성화 지원산업 등이다.
 지역연고산업은 인삼가공산업·완초공예(화문석)산업·새우젓 명품화 추진사업 등 강화지역 관련 5개 산업과 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 지역특화사업 등 모두 7개로 정했다.
 앞서 안상수 시장은 박창규 인천시의원, 류길상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인천지회장, 오일섭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 지역발전협력단장, 윤창현 (재)송도테크노파크 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적극적 활동을 당부했다./김진국기자 (블로그)free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