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건설 기공식이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연수구 동춘동 송도신도시 3정거장 앞에서 열린다.
 2009년 10월 시민의 날에 개통예정인 ‘송도연장선철도’는 6.5㎞ 구간에 6개의 정거장이 들어서는 사업으로 7천45억 원(국비 4천227억·시비 2천818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은 현재 22개 역 총연장 24.6㎞에서 29개 역 32.34㎞로 확장되며 정거장 별로 빛의 정원, 하이테크, 항해 등의 테마에 맞춰 정거장이 꾸며진다.
 전동차는 의자·연결통로막·바닥재 등 모든 내장재가 불에 타지 않는 불연성 재질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모든 정거장에 사고를 방지하는 스크린 도어(PSD)가 설치된다.
 이날 행사엔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을 비롯, 안상수 인천시장, 박승숙 시의회 의장, 공사 관계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진국기자 (블로그)free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