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년 첫 인천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린다.
 인천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134회 임시회 회기일정을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결정을 의결한 뒤 곧바로 28일 2차 본회의를 속개, 인천시가 제출한 행정기구 조직개편 및 공무원 정원에 대한 조례 개정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처럼 새해 벽두부터 이틀 연속 본회의를 열기로 한 것은 오는 2월1일자로 예정된 시 공무원 인사를 앞두고 조직개편과 공무원 정원에 대한 시의회의 승인이 전제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어 시의회는 29일부터는 상임위 활동에 돌입한 후 내달 4일 3차 본회의를 속개, 인천시의회 의회규칙 개정안 및 일제강점기 진상규명 실무위원회 설치 조례안 등 12건의 상정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박주성기자 j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