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톱클래스 선수들의 경연장인 ‘2005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2005 코리아오픈)’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인천에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관련기사 11면>
 세계 23개국 25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 하는 2005 코리아오픈은 대한배드민턴협회와 MBC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일보사, 인천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또 문화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교눈높이와 요넥스가 협찬사로 참여한다.
 6일간 인천시립도원체육관에서 셔틀곡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2005 코리아오픈은 아테네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세계 톱 10’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는 월드그랑프리대회로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복식 등이 펼쳐진다.
 올해 14회를 맞은 2005 코리아오픈은 국제배드민턴 경기대회 중 상금(총 25만달러)이 가장 많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대회(World Grand Prix Events·6등급)로 평가를 받고 있다.
 2005 코리아오픈 인천대회 개최는 내년 10월 삼산체육관 준공기념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마련됐다./양순열기자 sy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