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P=연합】 영국 런던 중부 소호 구역에서 30일 오후 수제(手製)폭탄이 터져 2명이 숨지는 등 적어도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런던 경찰국이 밝혔다.

 경찰국 테러대책반의 앨런 프라이 반장은 사흘 연휴가 시작된 이날 오후 6시37분(현지 시간) 게이바 애드머럴 덩컨 앞의 올드 콤턴가(街)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