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ㆍ강화갑과 서울 송파갑 재선거 일자가 오는 6월3일로 확정됨으로써 정치권이 본격적인 재선거 정국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관련기사 3면〉

 한나라당은 27일 당무회의를 개최, 계양ㆍ갑화갑에 안상수 지구당위원장을, 서울 송파갑에 고승덕 변호사를 각각 후보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돌입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공동여당 또한 빠른 시일내에 공천을 매듭짓는다는 방침아래 26일에 이어 이날도 잇따라 사무총장 회담을 갖고 재선거 공천조율에 나서고 있어 조만간 여당후보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조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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