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화교류 참가신청 접수

 가천문화재단(이사장ㆍ이길여)과 한국차문화협회(회장ㆍ이원홍)가 매년 펼쳐온 국제 차문화교류를 올해는 중국 단동과 집안지역으로 선정, 참가신청 접수에 나섰다. 차문화교류는 우리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상대문화를 체험한다는 취지로 94년부터 이어오는 행사이며 그동안 중국 독일 미국 인도로 문화여행을 다녀왔다.

 올해는 다음달 22일부터 29일까지 7박8일동안 중국을 방문, 특히 고구려 수도인 집안을 답사하는 코스가 포함돼 있다. 인천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 단동과 만리장성 동쪽 끝인 호산장성, 북한지역인 태평만댐, 수풍댐, 집안과 통화, 환인 등이 대략의 방문지다.

 여행경비는 60만원.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30명에 한해 접수 한다. 신청은 가천문화재단 문화부(☎469-8011)로 하면된다.〈김경수기자〉

kksoo@inchonnews.co.kr새 한자교육방법 순회강좌

 사단법인 한자교육연수원에서는 「새로운 한자교육방법」을 주제로 순회 공개강좌를 연다.

 학부모와 주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27일 서울(종각 태화빌딩)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인천(석바위 여성복지관), 31일 수원(여성회관), 그리고 다음달 1일 안산(여성회관)으로 이어질 예정. 문의 ☎873-4109, (0331)205-1386오라토리오 서울연구회 25일 정기연주회 개최

 전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최병철교수(가톨릭대)가 회장을 맡고 있는 「오라토리오 서울 연구회」가 25일 오후 8시 서울 잠원동성당에서 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이선미ㆍ김혜란, 메조소프라노 이지영, 테너 박해성, 베이스 김성우가 출연해 페르골레시 「어머니의 슬픈 마음」, 바흐 「슬픔과 고통」, 로시니 「경배」 등 유명작곡가의 오라토리오를 들려준다. 연주는 피아노 한정은ㆍ이성요, 오르간 김수영, 성심 스트링 쿼텟, 바이올린 이세라ㆍ변지영ㆍ이주인, 첼로 문지현, 비올라 양현진. ☎(02)977-1771 〈손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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