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구는 학교나 시장주변 등에서 노상 판매하는 위해식품 특별 합동단속을 벌인다.
5일 구는 안전한 식품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식품 접객업소 4천887개와 식품제조 가공업체 등 6천249개업소에 대해 2개반 1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2개월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합동단속에서 ▲무허가, 무신고 식품제조 및 판매행위 ▲불량식품 제조, 판매 행위 ▲유원지 등 행락객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의 식품판매 ▲도시락류 제조업소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집중적인 특별위생점검을 벌인다.
구는 적발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하고 유해 원료사용, 유통기간 경과제품 및 부패·변질식품 사용업소와 무허가 운영 및 불량제품 사용업소에 대해서는 해당제품를 압류, 폐기처분후 행정처분 및 검찰 고발할 방침이다. <고양=지청치기자> ccji@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