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8기 CEO과정 첫 기업탐방

로봇셰프 설치 교육센터 등 방문해 기업육성 환담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8기 최고경영자과정은 5일 오후 ‘자연을 담은’ 자담치킨(대표 나명석)을 방문해 기업육성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환담했다.

첫 원우 기업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자담치킨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담치킨 기업 브리핑에 이어 로봇셰프가 설치된 교육센터에서 창업 지원과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생산과정 등을 소개받았다.

전국 자담치킨은 동물복지 인증기준에 따른 국내산 육계, 사카린∙빙초산 없는 웰빙 피클무 등 건강한 치킨∙피자 메뉴 등으로 창업 10여년만에 국내 750여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둔 정상급의 치킨 브랜드로 성장했다. 2020년 10월 글로벌리서치 조사에서는 만족도 1위 치킨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인천일보 CEO과정 8기 원우회장을 맡고 있는 나명석 대표는 “과거 기업의 위기를 겪었을 때 내부고객인 점주와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함께 품질 유지를 지켜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최초 동물복지 농장과 최대 규모의 참프레 도계장을 거쳐 20여 가지의 곡물과 견과류를 믹스하고 산가도 2.5이하의 식물성 튀김유 등을 사용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천연재료로 전공정 친환경 웰빙치킨을 실천하고 있다”며, “500여개의 치킨 브랜드 시장에서 대한민국 남녀노소가 어디서나 건강하고 맛있게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진수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