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인천본부(본부장 위극)는 지난 24일 월미산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시회장 김수)와 함께 '안전기원 및 무재해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 결의 및 안전관리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한전 인천본부장을 비롯한 노사간부 25명과 공사협회 인천시회장 및 협력회사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소망메시지 작성을 통해 무재해 달성을 위한 한전과 공사협회 간 협력과 소통 강화는 물론 안전관리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위극 한국전력 인천본부장은 “모든 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개인안전장구 착용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수 공사협회 인천시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소규모 회원사의 자율적이고 효과적인 안전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철희 기자 y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