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부광역본부, 케이트리호텔 킨텍스점 객실에 하이오더 ICT 서비스 구축

KT 서부광역본부(본부장 김영인)가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호텔을 운영하는 호텔 위탁운영전문기업 ㈜글로벌도시인(대표이사 최우성)과 함께 호텔에 필요한 ICT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지난 12일에 서비스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호텔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ICT 서비스를 통합해 비지니스호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KT 하이오더를 통해 객실과 프론트, 객실과 호텔 식음료 매장 연결 ▲ AI 로봇을 통한 고객 주문 물품 및 음식 배송 ▲ 그룹사인 KT서비스가 제공하는 소독 및 방역 서비스 K-ViZERO(케이바이제로) 등 호텔의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호텔은 고객들이 하이오더로 객실에서 수건 등 각종 어메니티 주문, 호텔 내 레스토랑 주문 및 결제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하이오더를 통해 호텔 내 극장 상영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 증대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도시인 최우성 대표는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호텔은 22년 개관 이후 국내 최초의 호텔 내 상설영화관 오픈 등 생활형숙박시설의 모범적인 운영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KT가 가진 AI기반의 하이오더와 AI로봇 도입을 통해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편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 서부고객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KT가 가진 다양한 ICT 혁신기술을 빠르게 접목하여 호텔 분야에서도 디지털 혁신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유철희 기자 y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