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에서 청년위원회 위원장(장관급)을 지낸 국민의힘 박용호(60·사진) 현 국가균형발전위원이 내년 파주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4일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과 함께 '파주발전의 대전환', '파주의 미래 청사진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전 위원장은 “경제정책·일자리 창출 전문가, 4차산업 혁명 경제산업 전문가 및 혁신 전도사로 수행한 다양한 경험과 행정부처 및 국회에 고루 갖추게 된 인적 네트워크 등을 고향 파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겠다"며 "시민들과 늘 소통하는 겸손하고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GTX-A 금릉·금촌·문산 및 3호선 연장(운정선·조리선), 경의·중앙선 출퇴근 시 증차, 서해선 문산 연장 등 '금릉역 교통 허브'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주=LG'라는 경제 활성화 슬로건으로 LG 디스플레이 및 관련 중소기업들의 성장, 북파주에의 4차산업 혁명 첨단산업단지 조성, 4차산업 혁명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일자리 교육·훈련 센터(금릉·금촌·문산), 대형 테마파크(미국 디즈니랜드 스타일) 및 임진각·DMZ 생태관광단지 조성, 대학 종합병원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GTX-A 금릉·금촌·문산 연장, 3호선 금릉역으로 연장과 함께 복합 문화센터, 대형 테마파크, 4차산업 혁명 첨단산업 산업단지, 4차산업 혁명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일자리 교육·훈련 센터 등 굵직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박 전 위원장은 “청년과 소외계층, 중산층과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시장 민생 경제 활성화 및 대·중·소 기업들의 파주 유치에 국정을 집중하겠다”며 “일자리 전문가로서 4차산업 혁명 첨단산업(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의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사통팔달의 교통 허브, 문화·예술 역사의 향기가 흐르는 '품격 높은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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