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착공식. 총 면적81만m2(24.5만평)
공공주택 3천953호, 주택 6천629호를 공급 예정
서울 등 광역도시 간 접근성 양호
2027년 첫 입주를 목표
▲ 17일 서구 검바위로 81 일대(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에서 열린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착공식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착공식’에 참석한 유정복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의장, 강범석 서구청장등 관계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의 착공식이 열렸다.

검암역세권지구는 지난 2019년 9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와 무주택 주민 대상 신규 공공택지 확보 정책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 서구청, 사업시행자인 iH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고 사업 추진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총면적81만m2(24.5만평)로, 공공주택 3,953호를 포함해 주택 6,629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등 광역도시 간 접근성이 양호하고 철도(공항철도, 지하철)와 도로의 교통시설이 교차·환승되는 교통의 요충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2027년 첫 입주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 17일 서구 검바위로 81 일대(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에서 열린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착공식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착공식’에 참석한 관게자들과 시민들이 착공식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아울러, 지난해 8월 민간사업자(IBK 투자증권 컨소시엄)와 복합환승센터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서북부 지역 터미널을 추진하고 있으며, 검암역과 복합환승센터의 연결을 통해 인근 주민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iH 관계자는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착공을 통해 인천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 도모에 기여하고, 인천시민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진수기자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