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에 올해 첫눈이 관측됐다.

인천 첫눈은 지난해 11월29일보다 12일 빠르고, 평년(11월18일) 대비 하루 빠르게 확인됐다.

기상청은 강수 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전 9시~12시 사이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겨울 들어 첫눈이 관측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늦은 오후 가끔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겠고, 1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양진수기자photosmit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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