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준법·윤리경영 서약서 서명
실천 의지 다짐 및 청렴·공정경영 의지 표명
▲직무 관련 법령 및 절차 준수 ▲ 업무상 취득한 미공개 정보의 사적 활용 금지 ▲ 금품·향응 수수금지
▲ IPA(인천항만공사) 고위 경영진 준법·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서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공정경영 의지 표명과 확산을 위해 23일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인천 연수구 IPA (인천항만공사)에서 ‘고위 경영진 준법·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서 ▲이경규 사장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은 임직원을 대표해 서약서에 서명하며 적극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준법·윤리경영 실천 서약에 동참했다.

서약서는 이해충돌방지, 반부패·청렴, 공정거래 자율준수와 관련해 ▲ 직무 관련 법령 및 절차 준수 ▲업무상 취득한 미공개 정보의 사적 활용 금지 ▲금품·향응 수수금지 ▲알선·청탁 근절 ▲갑질·부당요구 금지 ▲CP 동참 등의 세부내용을 담고 있다.

IPA는 서약식 이후 한 달간을 청렴·공정 문화 확산 기간으로 정하고 ▲ 대내·외 이해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사항 공유 ▲ 공정경제 집중 신고 기간 운영 등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필수요소”라고 밝혔다.

▲ PA 고위 경영진 준법·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에 참여한 경영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