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핵심기술 CCU기술 심포지엄 성료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핵심 기술에 대한 소통 공간 마련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핵심기술 접목과 상용화 방안 모색
▲ 20일 인천환경공단에서 열린 탄소중립 핵심기술 CCU기술 심포지엄에 참석한 패널들이 토론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핵심기술인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기술개발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상용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일 인천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탈 탄소 솔루션 전문기업 카본코(CARBONCO) 이상민 대표와 탄소중립 관련 기관·학계·기업·연구원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CU 기술 심포지엄’이 열렸다.탄소광물화플래그십사업단 안지환 단장의‘소각 바닥재 탄소화기술’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전력연구원 곽노상 선임연구원의‘KoSol 기술개발 현황 및 경쟁력’, 카본코 고현신 최고기술임원의‘CCU 기술 설명(탄소포집 및 활용기술)’, 카본코 사업개발2팀 용세중 팀장의 ‘친환경 청정소각사업 설명’, 한국특수가스㈜ 강용관 전무가‘액화 CO₂국내 시장 동향’에 대한 발표가 열렸다. 종합토론에서는 강동구 인천대 화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인천연구원 한준 경제환경연구부 연구위원, DL이앤씨 임두완 플랜트영업입찰팀 부장이 참여하였다.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은“공단이 운영하는 환경기초시설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배출원에서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CCU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기술 산업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20일 인천환경공단에서 열린 CCU기술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양진수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