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인천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일대에서 열린 '2023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동구 구민건강걷기대회' 에 참석한 구민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출발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긴 21일 인천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일대에서 열린 '2023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동구 구민건강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등 주민 1000여명이 함께 했다. 동구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대표 관광길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동구 보세로 103번지 삼미보세창고 광장에서 출발해 약 약 2.3km정도를 걸었다.

구는 최근 외부 접근이 단절되었던 만석·화수해안산책로를 정비하고 해상전망대, 포토지역 등을 설치하였다. 산책로는 동구 주민과 관광객들이 도보와 자전거 등을 이용하여 바다를 끼고 산책할 수 있는 휴식 장소로 탈바꿈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