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은 오는 12일과 13일, 15일 3일간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선사시대 기술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불피우고, 돌깨는 선사차력쇼’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준비한 영화와 놀이 프로그램 ‘무비부비’로 구성됐다.
‘불피우고, 돌깨는 선사차력쇼’는 12일 오후 1∼3시 진행하며, 이한용 관장이 직접 현장에서 돌을 깨며 주먹도끼를 만들며 선사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선사시대에 불피우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무비부비’는 박물관 강당을 아이들 전용 영화관으로 재정비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영화 상영 전 ‘댄스타임’을 구성해 아이들이 영화관에서 춤도 추고 재잘거리면서 자유롭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어 영화관 암전에 대한 무서움을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다.
영화는 오는 10일 개봉한 ‘바다 탐험대 옥토넛: 육지넘어 하늘까지’가 상영된다. 12일과 13일, 15일 하루에 2회씩, 3일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엄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뮤지엄 커뮤니티파크 사업의 하나로 준비됐다.
무비부비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으로, 경기문화재단 고객서비스 플랫폼인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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