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문화예술단체 공개 모집
지원규모 1억원…17개 사업 선정
▲ 2023년 문화다양성 공모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8일까지 2023년 문화다양성 공모지원사업 '다이아프로젝트: 요즘 내 질문'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개인)를 공개 모집한다.

'다이아프로젝트'는 재단이 2020년부터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및 문화다양성의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 '문화다양성 문화예술 프로젝트', '문화다양성 자율학습공동체' 두 가지 유형의 공모사업을 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1억원으로, 17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유형에 따라 선택 지원을 할 수 있다.

'문화다양성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대상 중심 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차이, 배려, 격차, 접근법 등 키워드 중심의 문화다양성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사업별 500만∼800만원으로 7개 내외 사업을 선정한다.

'문화다양성 자율학습공동체'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배우는 것을 넘어서 단체(개인)만의 정체성과 문화다양성 가치가 반영된 문화예술 활동을 탐구·개발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사업별 500만원(정액)으로, 10개 모임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18일 오후 4시까지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4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www.ggcf.kr)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ggarte.ggcf.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