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홍미(오른쪽)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과 김영은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이 27일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수원대학교 음악대학과 지난 27일 수원대 대회의실에서 예비 예술인 활동 기회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계 행사, 활동지원체계 구축, 공간 활용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선 9월 26일에는 재단이 주관하는 경기상상캠퍼스 ‘포레포레’ 행사에서 수원대 음악대학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 음악회는 재단 ‘신진 예술인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는 행사로, 수원대 음악대학은 도민을 위한 음악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예비 예술인들의 지원을 보다 확대하고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의 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예비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가 더 넓어지길 희망한다”면서 “활기 넘치는 청년들의 활동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