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정례회의로 독자 의견 전달
▲ 2023년도 인천일보 경기본사 시민편집위원 위촉식이 열린 2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청궁빌딩 4층 경기본사 회의실에서 위촉된 위원들이 위촉장을 들고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원호(왼쪽부터) 법무법인 함백 대표변호사, 정하영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박현수 대표, 김봄이 경기대학교 신문편집국 국장, 신현옥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장, 이승형 법무법인 지명 대표변호사.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인천일보의 보도 방향과 내용을 평가하고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경기본사 시민편집위원회'가 27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일보는 이날 수원 경기본사 회의실에서 시민편집위원 6명과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이중배 경기본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편집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민편집위원 6명(가나다순)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봄이 경기대학교 신문편집국 국장 ▲신현옥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장 ▲이승형 법무법인 지명 대표변호사 ▲이원호 법무법인 함백 대표변호사▲정하영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다.

시민편집위원들은 이날부터 내년 7월26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시민편집위는 매월 한 차례 정례회의를 갖고 독자의 눈높이에서 콘텐츠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참 언론의 방향성 등을 제시하게 된다. 또 독자와 인천일보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창구의 기능도 맡는다.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여러 직군과 연령의 위원분들을 모시면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좋은 이야기보다는 쓴 소리로 가감없는 평가를 당부드리고 싶다. 위원분들과 인천일보의 목적은 오로지 좋은 신문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