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수원 권선구 반듯한방병원에서 김명훈(오른쪽) 반듯한방병원장과 염기훈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부회장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반듯한방병원

반듯한방병원이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의료 복지와 건강증진, 홍보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6일 수원 권선구 호매실로에 있는 반듯한방병원에서 김명훈 반듯한방병원장, 염기훈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부회장(수원삼성 블루윙즈 소속), 김훈기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 자리는 양 기관이 상호 이해와 존중,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생명존중, 나눔을 실천하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임직원과 가족들의 의료복지와 건강증진에 함께 기여하며 협력관계를 갖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임직원과 가족 의료서비스 제공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휴병원 지정 및 홈페이지, SNS 등 병원 적극 홍보 ▲양 기관 행사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명훈 병원장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재활치료 등 필요한 의료 협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듯한방병원은 한방·양방 협진으로 교통사고, 재활치료, 도수치료, 산재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지난 2022년 6월3일 개원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한국의 축구 선수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FIFA(국제축구연맹)와 동등한 위치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70개국 6만5000여명의 선수가 가입된 FIFPRO(국제축구선수협회) 정식 멤버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