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고양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2만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한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5일 올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31개 시·군에서 2만3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치러지는 대규모 생활체육대회로 일반부와 어르신부 경기가 함께 열리며 축구,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이 진행된다.

도체육회는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 안전사고 등을 대비하고자 27일 스포츠안전재단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기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별도의 안전관리 가이드를 마련할 예정이다.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15∼17일 3일간 고양시 일원에서 열리며, 개회식은 15일 오후 6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개회식에 사용되는 전력의 일부는 재생에너지(RE100)를 활용한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