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이 인도 학생들을 인천 강화도로 불러들였다.

인도 고등교육기관인 ‘Welcomgroup Graduate School of Hotel Administration’ 학생들이 지난 20일 강화도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를 찾았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한식 조리 연수에서 인도학생들은 김밥, 비빔밥, 찜닭, 삼계탕 등을 직접 만들고 시식했다.

특히 한국글로벌셰프고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이들을 지원하고 인도와 한국 간 교류 발판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25일 찾은 한국글로벌셰프고 조리실에서는 한식을 만드는 인도 학생들의 ‘뷰티풀’과 한국글로벌셰프고 학생들의 ‘베리 굿’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 25일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조리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글로벌셰프등학교'를 방문한 인도 고등교육기관인 ‘Welcomgroup Graduate School of Hotel Administration’ 학생들이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한국글로벌셰프등학교'를 방문한 인도 고등교육기관인 ‘Welcomgroup Graduate School of Hotel Administration’ 학생들이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한류 열풍으로 한식을 배우기 위해 25일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조리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글로벌셰프등학교'를 방문한 인도 학생들이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한류 열풍으로 한식을 배우기 위해 25일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조리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글로벌셰프등학교'를 방문한 인도 고등교육기관인 ‘Welcomgroup Graduate School of Hotel Administration’ 학생들과 한국글로벌셰프고 재학생들이 한식을 만든 뒤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인도 학생들이 비빔밥 만드는 과정을 핸드폰으로 기록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한류 열풍으로 한식을 배우기 위해 25일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조리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글로벌셰프등학교'를 방문한 인도 고등교육기관인 ‘Welcomgroup Graduate School of Hotel Administration’ 학생들이 비빔밥 조리법을 듣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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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다르지만…한식으로 하나된 우리 “굿 쉐프, 굿 쉐프.”25일 오전 11시 인천 강화군 한국글로벌셰프고. 채썰기가 생소한 인도학생들은 서툰 칼질로 애호박부터 도라지, 고사리까지 각종 나물을 손질했다. 비록 모양은 삐뚤빼뚤했지만 구슬땀을 흘리며 요리에 마음을 다했다. 한국글로벌셰프고 학생들은 요리가 완성될 수 있도록 조리실 이곳저곳을 오가며 인도 학생들을 도왔다.흰밥에 손질한 고명들을 올리고 나니 어느새 한국 전통 음식인 비빔밥이 완성됐다. 부반(Bhuvan·19) 군은 “인도에서 경험할 수 없는 전통적인 조리법을 해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며 “공부를 마치고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