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경기도 컬링 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체육회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경기도 컬링 대회’가 지난 15일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컬링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

대회에는 4인조 초등부 6팀, 4인조 중등부 6팀이 참가했고, 각 팀에 2명의 학생 선수가 일반학생들과 조를 이뤘다. 그 결과, 초등부는 ‘team 다영’, 중등부는 ‘민락 G스포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렸다. 여자컬링 국가대표인 경기도청 ‘팀 5G’의 사인회와 멘토링, 경기도체육회 스포츠박스 체험부스 등이 설치돼 대회를 참가한 선수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내 컬링 꿈나무 선수 발굴 가능성까지 확인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