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반짝반짝 이야기 행성'
25일부터 아트스페이스 광교
5~13세 어린이 관람객 대상
▲ 이정윤 작가 '코드그린: 깨지기 쉬운 행성'(2022) 작품 모습.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25일부터 8월4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여름방학 기획전 '이야기 유랑선' 연계 체험 '반짝반짝 이야기 행성'을 진행한다.

'반짝반짝 이야기 행성'은 현대미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체험 전시 '이야기 유랑선' 중 참여작가 이정윤의 '코드그린: 깨지기 쉬운 행성'(2022) 작품과 연계한 체험이다.

'코드그린: 깨지기 쉬운 행성'은 다양한 형태로 제작한 유리 볼과 우주선 형태의 공기 조형물 작품 '김씨의 자가용'(2023)이 설치돼 마치 우주 공간에 온 듯한 연출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반짝반짝 이야기 행성은 참여자들이 야광 색연필, 클레이로 나만의 반짝반짝 이야기 행성을 칠하고 만든 뒤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세에서 13세의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