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체육회장 명의의 서한문. 자료제공=경기도체육회
▲ 경기도체육회장 명의의 서한문. /자료제공=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에 경기도체육회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최근 시·군체육회에서 발생한 임직원 간의 갈등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도체육회의 의지를 담았다.

서안문에는 도체육회가 임직원 간의 존중과 배려, 화해와 단합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약속하며 3가지 결의를 다짐했다.

3가지 결의는 ▲‘사람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 순위로 존중하며, 솔선수범의 마음으로 봉사한다 ▲항상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체육회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갑질 근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에 앞장선다 등이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시·군체육회의 자정결의와 시·군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달부터 시·군체육회를 순회하며 정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