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28일 경인항 인천터미널에서 '2023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경연대회' 시상식과 함께 외국어선의 불법 집단침범 상황을 가정한 '해·공 단속훈련'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지역 1·2차 예선을 걸쳐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 10개 팀(대형 5척, 중형 5척)이 결선을 펼쳐 최종 선발된 우수팀(1·2·3팀)의 단정 운용술 시연을 시작으로 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은 3000톤급 대형함을 포함한 함정 6척, 특수기동정 1척, 고속단정 4척, 헬기 1대가 참가해 외국 어선의 집단침범 상황에 대해 해·공 입체적 단속 훈련을 전개했다.

▲ 28일 인천 서구 아라인천 여객터미널 해상에서 열린 '2023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경연대회'에 참가한 해양경찰청 대원들이 불법외국어선(모의선) 진압 전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 28일 인천 서구 아라인천 여객터미널 해상에서 열린 '2023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경연대회'에 참가한 해양경찰청 대원들이 불법외국어선(모의선) 진압 전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 28일 인천 서구 아라인천 여객터미널 해상에서 열린 '2023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경연대회'에 참가한 해양경찰청 대원들이 헬기를 이용해 구조자를 구하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 28일 인천 서구 아라인천 여객터미널 해상에서 열린 '2023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경연대회'에 참가한 해양경찰청 대원들이 불법외국어선(모의선) 진압 전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