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재난 대응훈련

남동산단 질산 수송 트럭 전복 상황 가정

 

가천대 길병원은 28일 오전 권역응급의료센터 입구에서 2023년도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질산 누출로 환자들이 발생해 다수의 환자들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상황을 가정해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대량 환자 발생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 인천의 경우 남동산단 등 공단을 중심으로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차량과 공장이 밀집해 있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가천대 길병원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이러한 상황에서의 환자 이송과 치료에 대비하고 있다.

양진수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28일 인천 남동구 길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입구에서 열린 '가천대 길병원 2023년 재난대응 훈련'에 참석한 의료진들이 제염텐트에서 화학재난 대비 제염·제독 모의 훈련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28일 인천 남동구 길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입구에서 열린 '가천대길병원 2023년 재난대응 훈련'에 참석한 의료진들이 제염텐트에서 화학재난대비 제염·제독 모의 훈련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28일 인천 남동구 길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입구에서 열린 '가천대길병원 2023년 재난대응 훈련'에 참석한 의료진들이 제염텐트에서 화학재난대비 제염·제독 모의 훈련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