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개장을 앞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공사현장에서 최근 두달간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8일 낮 1시12분쯤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 건설 현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 등 3명이 5m아래 지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에는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D씨가 꺽어진 카고크레인 붐대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 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미국 복합리조트 그룹 모히건사가 추진하는 카지노 복합 리조트로 오는 2046년까지 4단계에 걸쳐 영종도 내 430만㎡ 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현재 공정율은 63%이며, 시공은 한화건설이 맡았다. 사진은 19일 인천 영종동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공사현장.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