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경기 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드론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 드론 분야’는 경기도소방학교 훈련 탑에서 진행됐으며, 연천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윤성준 소방장과 김용호 소방사가 팀을 이뤄 출전했다.

출전팀은 FPV(First Person View) 1인칭 시점 기능이 있는 드론을 운용 ▲전문비행 및 장애물 통과(삼각 비행·원주비행) ▲안전비행(고도·속도 유지) ▲임무 수행(표적지 수색)의 3가지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치복 서장은 “소방 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점차 증대해 가는 만큼 재난 현장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며, 꾸준한 교육·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역량을 높여 어떠한 현장에서든 원활한 드론 운영이 가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