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체육대회 마스코트./사진제공=경기도
▲ 엠블럼./사진제공=경기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이 오는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사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1만1014명(선수 7486명, 임원 35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 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6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김동연 경기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31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도는 개최지인 성남시와 함께 개회식 행사에 사용하는 전력을 ‘녹색프리미엄’ 방식으로 구매해 친환경 개회식으로 추진한다.

‘녹색프리미엄’ 방식은 행사 당일 사용 예상 전력만큼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한 뒤 인증을 받는 방식이다.

이번 체육대회 종목별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대회 세부 경기 일정과 결과는 공식 누리집(https://www.2023snsports.kr/athlet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