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 굿즈./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8일까지 2023 경기 로컬 굿즈 개발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디자이너가 직접 아이디어를 고안해 로컬 굿즈를 기획·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디자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일거리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는 ‘심화 1년차’와 ‘심화 2년차’로 나눠 진행된다.

‘심화 1년차’는 2021~2022년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개발한 지역 굿즈를 고도화하거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상품을 제작해 판매까지 진행한다.

‘심화 2년차’는 2022년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 심화 분야에 참여했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지역 굿즈를 고도화하여 판로를 확대한다.

올해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는 모더레이터와 함께 집중적으로 기획서를 작성하는 기획 워크숍과 우수 사례를 청취하는 2박3일 제주도 지역탐방 프로그램, 전문 컨설턴트와 현역 지역 디자이너들과 함께 진행되는 ‘컨설팅 및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참여자들에게는 굿즈 개발 비용 지원뿐 아니라 수료증 제공, 활동비 지급 등의 참가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와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의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design1978@ggcf.or.kr)을 통해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내부 심의를 거쳐 오는 12일 중 개별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