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가맹단체 직무교육’에서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성공적 사업 이행과 종목별 경기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2023년 상반기 가맹단체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지난달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3년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행사로, 37개 종목별 경기단체 60여명이 참석해 성폭력 예방과 행정시스템 서비스 제공 교육, 기타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4대 폭력 예방교육, 전자문서(그룹웨어) 도입 설명, 기타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종목단체 관계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현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분들이 바로 여기 계신 종목단체 관계자들”이라며 “체육회 회장인 김동연 지사의 말처럼 소통과 협치를 강화해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이전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종목 경기단체들과 힘을 모을 테니 장애체육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원만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