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사진)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장이 제18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수원지회장(이하 수원예총)에 당선됐다.

수원예총은 지난 14일 수원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제32차 정기총회 및 제18대 임원 선출 총회'에서 오현규 지회장이 전체 36표 중 21표를 얻어 회장직에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오 신임 회장은 ㈔난파기념사업회 이사장, 수원문화재단 비상임 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수원예총과 예술단체 9개 지부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사업 추진, 각 협회의 사무국 운영비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오 회장의 임기는 4년 후인 오는 2027년 2월14일까지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