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의 피해자를 돕기 위한 국내 시민들의 자발적인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튀르키예로 보낼 아이들 옷가지와 생필품을 챙겨온 한 가족이 12일 인천 중구 한 물류센터를 찾아 구호물품을 등록하고 있다. 이 구호 물품들은 터키항공을 통해 무상으로 현지로 옮겨진다.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영하의 추위 속에 구조작업도 쉽지 않아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생필품도 재난지역에는 매우 긴급한 구호 물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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