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미래 꿈꾸는 행복한 우리 학교

김포시 대곶면 석정리 위치…1946년 개교
전통의 공동체…특수학급 포함 7개반 운영

모두 동등한 일원 '문화연계 통합 교육활동'
통합·특수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마련
비장애·장애 학생 더불어 성장하도록 최선
새로운희망경기교육
▲ 석정초등학교 전경./사진제공=석정초등학교

김포시 대곶면 석정리에 위치한 석정초등학교는 1946년 분교로 시작해 1949년 정식 초등학교로 개교한 학교로,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7학급 65명의 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는 80년 전통의 공동체다.

석정초는 작지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과 내실화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더불어 꿈을 키우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삼아, 학생들이 학교에서 지식만 배우는 게 아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 중이다.

석정초는 '우리와 같아요. 그리고 우리는 달라요'를 주제로 통합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학급 모든 학생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학급공동체의 동등한 일원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연계 통합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합교육 내 모든 활동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통합학급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평등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연 10회 정도의 활동으로 수업 전·후 계획 및 나눔, 문제행동의 기능평가 등 자체 연수를 다양하게 진행하며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학급 교사 외에도 관심 있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정도로 다방면에서 관찰하고 함께 이야기하며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는 중이다.

▲ 강연희   교장
▲ 강연희 석정초등학교 교장./사진제공=석정초등학교

강연희 교장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 학생들 사이에 동등한 인격체로서의 존중, 통합학급 교사와의 협력 등 통합교육이 잘 이뤄지기 위해선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비장애 학생과 장애학생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 중심 활동으로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

 


 

우리 학교 자랑은요

'별바라기' 천문교육의 장

교내 천문대서 전문가 초대 축제 운영
신문 읽기·북큐레이션 등 도서관 행사
도예·국악·놀이·연극 등 문예수업 풍성

▲ 교내 천문교육 활동 사진./사진제공=석정초등학교

석정초는 교내 천문대를 활용한 천문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안성천문대 천문지도사를 초대해 더 전문성 있는 행사 및 '참여하는 별바라기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천문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연계해 전교생이 천문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주간에는 외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체험학습을, 야간에는 일반인 대상으로 천문체험활동을 진행하기도 한다.

독서교육으로 매월 도서관 행사도 계획,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교사 주도의 활동뿐만 아니라 도서부 학생들 중심의 활동도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석정의 아침을 책으로 시작할 수 있게 아침 독서 시간부터 분기별로 주제가 있는 독서주간, 월간책방, 신문으로 세상 읽기, 북큐레이션, 책방 약국, 원화 전시, 어린이 서평 전시, 방학 독서일지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해 아이들이 도서관과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예, 국악, 놀이 체육, 현학합주, 연극 수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수업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내기도 한다. 특히 도예의 경우 현재 공방 운영 중인 도예가가 직접 지도에 참여, 학생들은 교내 도예실 가마를 이용해 작품을 굽고 직접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든다.

이밖에도 석정초는 '꿈별 프로젝트'를 매년 운영하는데, 학생들의 다양한 성향과 적성, 직업 체험활동 및 진로 검사를 통해 개별화된 진로 교육을 진행한다. 매년 검사 결과를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학생들의 변화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제공하기도 한다.
 


 

'문화예술 연계 ' 통합교육 활동

▲ 도예활동으로 비밀친구 닮은 동물을 그리고 있는 학생들
▲ 도예활동으로 비밀친구 닮은 동물을 그리고 있는 학생들./사진제공=석정초등학교

1. 비밀 친구를 위한 도예 선물 만들기

석정초 학생들은 친구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친구를 위한 선물 만들기 도예 활동을 한다. 마니또처럼 자신의 비밀 친구를 정하고, 선물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친구들을 자세히 관찰해 존중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 석남초등학교 별바라기 축제 활동(위쪽),  단체 퍼즐 맞추기를 완성한 학생들.  /사진제공=석정초등학교
▲ 석정초등학교 별바라기 축제 활동(위쪽), 단체 퍼즐 맞추기를 완성한 학생들. /사진제공=석정초등학교

2. 단체 사진 퍼즐 맞추기

우리반 구성원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활동으로 단체 사진 퍼즐을 맞추기 활동을 한다. 반 친구의 사진 일부를 뺀 채 퍼즐을 맞춰보고, 미완의 퍼즐을 보며 공동체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 석남초등학교 걱정나무 꾸미기
▲ 석정초등학교 걱정나무 꾸미기./사진제공=석정초등학교

3. 걱정나무 꾸미기

걱정나무를 꾸미고 서로의 고민을 나눔으로써, 특수교육 대상 학생도 다른 친구들도 모두 고민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는 활동이다. 또, 모두의 다양한 고민을 들어주며 혼자 고민하기보다 함께 나누었을 때 서로에게 도움이 됨을 깨닫는 활동이다.

 

4. 오토마타-화분만들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잘하는 활동을 통합반 학생들과 함께 해 봄으로써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강점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

 


 

아이들이 말하는 우리 학교

 

단체 사진 퍼즐로 하나가 된 우리

▲ 성은규  2학년
▲ 성은규 2학년./사진제공=석정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샛별반 단체 사진이 들어있는 퍼즐을 주셨다. 나는 처음에 퍼즐 맞추기 놀이인 줄 알았다. 그래서 친구와 신나게 퍼즐을 맞췄다.

마지막 퍼즐 조각이 맞춰지고 난 뒤 나는 우리반 친구 얼굴 부분의 퍼즐 조각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퍼즐을 완성할 수 없었다.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선생님께서는 '퍼즐이 한 조각이라도 없으면 퍼즐이 완성되지 않는 것처럼 샛별반 친구들도 한 명이라도 없다면 그것은 샛별반이 아니다'라고 말씀해주셨다.

나는 늘 샛별반에서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을지, 내가 우리 반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친구일지 걱정했었다. 그런데 오늘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나도 소중한 샛별반의 퍼즐 조각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우리 반 모두가 소중한 퍼즐 조각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샛별반 13명의 친구가 사이좋게 지내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

/2학년 성은규

 

친구를 위해 정성껏 빚은 도자기

▲ 최지안 2학년./사진제공=석정초등학교
▲ 최지안 2학년./사진제공=석정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우리 학교 도예실에서 도자기를 만든다고 하셨다. 평소에 만드는 도자기는 모두 내가 만들고 내가 갖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마니또를 정해서 친구를 위한 접시를 만들어 선물로 준다고 하셨다. 나는 친구를 위해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 신났다.

우선 선물을 줄 친구를 뽑았다. 마니또로 뽑힌 친구를 위해 도자기를 만들고 그 친구를 몰래 응원하고 도와줘야 하는 규칙이었다. 내 마니또는 진규였다. 진규를 위해 어떤 그림을 그려줄까 고민했다. 작품을 만들기 위해 친구가 잘하는 것을 생각해봤다. 나는 새를 그리기로 했다. 왜냐하면 진규가 새소리를 잘 내기 때문이다. 그 뒤 여러 가지 새 모양을 보고 마음에 드는 새를 골라 그림 연습을 했다. 접시를 만드는 날, 도예실로 가서 별 모양 접시에 새 그림을 그렸다. 내가 갖는 것이 아닌 친구에게 선물하는 것이라 더 열심히 했다. 다 그린 후 색칠을 했다. 며칠 뒤, 선생님께서 완성 작품을 주셨다. 나는 진규에게 평소에 고마웠던 점을 이야기하며 선물을 주었다. 진규가 마음에 들어 해서 기분이 좋았다. 나를 위한 것도 좋지만 친구를 위하는 것도 나에게 참 행복한 일이다. 평소에도 마니또를 뽑은 것처럼 친구들을 위하고, 존중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야겠다.

/2학년 최지안

 


 

통합 학급을 운영하며

'누구나 다르고 누구나 소중' 인식 키우는 통합교육

▲ 장애학생 문제행동의 기능분석 관련 교사 연수.
▲ 장애학생 문제행동의 기능분석 관련 교사 연수./사진제공=석정초등학교

통합교육이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일반 학교에서 장애 유형이나 장애 정도에 따라 차별하지 않고 비장애 또래 학생들과 함께 가르치는 교육'을 말한다. 이는 분리 교육으로는 성취할 수 없는 교육들, 이를테면 또래 학생들과의 사회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때 간과할 수 있는 것이 비장애 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교육적 효과이다.

1년간 통합학급을 운영하면서 비장애 학생들에게 무조건적인 이해와 배려를 강요하지는 않았다. 그 대신 비장애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장애학생과 어울리면서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다양성에 대해 수용하는 태도를 배웠다. 이는 학생들이 자라나 사회의 주축이 되었을 때 사회의 다양한 계층, 집단에 대한 수용과 더불어 평등사회를 구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물론, 통합교육이 쉽진 않았다. 첫째는,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다. 교사가 되기까지 여러 과정을 거쳤지만, 학교에서 마주하는 장애 학생은 극소수다 보니 처음 통합학급을 맡게 되었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교육의 방법적인 측면 등 대해서도 궁금한 점들이 많았다.

둘째는, '장애 이해 교육이 학생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제공하지는 않을까' 하는 의문이다. '장애 이해 교육이 비장애 학생들에게 오히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심어주지는 않을까'('장애인은 우리 반 OO이처럼 수학 문제를 못 푸나 봐'와 같은), 반대로 장애 학생에게는 '이것이 오히려 소외감으로 다가오지는 않을까?' 등에 대한 문제들이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에 대해 특수교사와의 협력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특수학급 선생님께서는 장애인의 특성을 알려주고 통합교육 시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해주셨다. 또한 장애 학생을 지도하면서 얻은 데이터와 행동 패턴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아이의 적절하지 않은 행동에 대한 문제 원인을 소거하는 데 큰 도움을 주셨다. 앞서 이야기한 것이 첫 번째 문제(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도의 문제)의 해결이라면, 두 번째 문제(잘못된 인식 제공)도 특수교사와 담임교사 간 수업에 대한 협의 덕분에 해소할 수 있었다.

'친구와 함께걷기' 활동은 장애 학생에게 초점을 맞추기보다 '우리 반', '소속감', '장애 학생+비장애 학생'의 느낌으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하셨다. 그래서 장애 학생 1명을 이해하려는 교육이 아니라 우리 반 모두가 반에 소속감을 느끼며, 하나 될 수 있는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장애 학생, 비장애 학생 구분 없이 '누구나 다르고, 누구나 소중하다'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을 했다. 그러한 교육을 하면서 보다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하게 되었다.

분리 교육보다는 통합교육이 많아지는 추세 속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모두 상호보완적인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첫째로 담임교사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고, 둘째로 특수교사와 담임교사 간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고,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 교실을 구현하고 싶다.

/2학년 샛별반 담임 조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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