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본부·남부경찰서 등 5개 기관
지원대상 발굴 활동·온누리상품권 전달
▲ 한국전력 경기본부가 25일 관내 다문화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전력 경기본부는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수원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정의 인식개선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전 경기본부와 수원남부서, 수원결혼이민자 네트워크센터 등 5개 기관이 협업해 지원대상 발굴 및 활동을 펼쳤다.

또 열악한 환경에 처한 관내 다문화가정 7가구에 총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하기도 했다.

이건행 한전 경기본부 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 경기본부는 지난 2017부터 수원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