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과밀학급 해소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임태희 캠프
▲  /사진제공=임태희 캠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지방선거 비용 마련을 위해 진행한 ‘임태희 희망나무펀드’가 조기 마감됐다고 16일 밝혔다.

임태희 캠프는 이날 오전 9시쯤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비용 마련을 위해 ‘임태희 희망펀드’를 개설했다.

펀드는 정오쯤 약 3시간 만에 목표액 30억원을 채우고 마감됐다.

선거 펀드는 선거비용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받는 것이다. 투자한 돈은 선거가 끝난 뒤 선관위로부터 선거비용을 보전받은 후 약속한 상환일에 이자를 더해 돌려준다.

임태희 희망펀드는 연 3.0% 금리로, 8월 초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임 후보는 “도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하나로 모아 6월 1일 교육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며 “펀드에 동참해준 도민 모두 진보교육 13년을 끝내고 경기도를 대한민국 교육 특별도로 만들겠다는 임태희를 응원하는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