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복 전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이 28일 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한복 캠프

이한복 전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이 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기획관은 28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 없는 경기교육, 단절 없는 혁신교육, 흔들림 없는 학생중심교육이 이한복이 그리는 경기교육”이라며 “경기교육을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시작으로 만들어 가겠다. 힘을 모아달라”라고 호소했다.

이 전 기획관은 지난 2000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보조관으로 교육정책 수립을 논의해 왔으며, 이 교육감이 당선한 지난 2014년 이후 경기교육연구원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한 최측근이다.

이 전 기획관은 “경기교육을 이끌어 오신 이재정 교육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교육감이 보여준 혁신교육과 미래교육에 대한 열정은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행정과 정책, 정치적 경륜과 교육적 역량을 함께 갖춘 저 이한복이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