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경기도 메달리스트들과 지도자들이 15일 열린 환영식에서 포상금을 전달받은 후 이원성(왼쪽 일곱 번째) 경기도체육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체육회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경기도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5일 도체육회관 7층 회장실에서 ‘제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 경기도 메달리스트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원성 회장과 윤정훈 경기도체육진흥팀장, 정기훈 경기도빙상경기연맹 사무국장, 손세원 성남시청 감독,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감독, 이강석 의정부시청 코치,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정재원(이상 의정부시청), 김민석(성남시청)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 선수단은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빙상, 스키, 루지 종목 등 선수 20명이 출전해 금 1개, 은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선수단 포상금은 ‘경기도체육진흥조례’에 의한 경기도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선수와 지도자에게 지급된다.

이원성 회장은 “대회 기간 선수들을 응원한 국민과 경기도민에게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준 선수단과 수년간 선수들을 지원하고 같이 고생해준 지도자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 활약을 발판삼아 앞으로 각종 국제대회와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활약해 주시기를 바란다. 도체육회도 경기도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