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8일 도체육회관에서 지난해 12월에 이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경기혈액원의 차량을 지원받아 진행한 이번 헌혈운동은 오미크론 변이의 폭발적 확산으로 헌혈과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희망하는 직원들이 늘어나 지난해 상반기 헌혈(2021년 7월 진행)보다 앞당겨 실시했다.
참여 의사를 밝힌 사무처 임직원 중 헌혈 조건을 충족한 직원과 회관 입주기관 관계자, 시민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해 생명 나눔의 소중한 뜻을 나눴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오랜 기간 지속한 감염병 유행에 모두 지치고 어려운 가운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꺼이 팔을 걷어 헌혈에 참여해준 사무처 직원과 일반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나눔이 필요한 곳에 귀중하게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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