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개월만에 팀에 복귀한 엘비스 사리치가 메인 모델로 나선 수원삼성의 2020시즌 홈 유니폼./사진제공=수원삼성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은 2022년 박건하호 선수들이 착용할 홈 유니폼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시즌 유니폼은 푸마 글로벌팀 스포츠에서 사용 중인 유니폼 포맷을 바탕으로 유니폼 전면에 수원의 날개 문양을 재해석한 패턴을 넣었고, 옷깃 후면에 ‘Home of Football’을 삽입해 구단 정체성을 표현했다.

또 구단 고유의 블루 컬러 홈 유니폼에 골드 색상의 스폰서 로고와 마킹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푸마의 독자 기술인 드라이셀(DRYCELL) 기능이 적용된 유니폼은 경기 중 선수들의 열기와 땀을 빠르게 배출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라스무스 홀름 푸마 코리아 대표는 “수원 선수들이 구단 정체성을 품은 새로운 킷을 입고 2022시즌에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원이 세계적인 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시즌 어웨이 유니폼은 오는 18일 세바스티안 그로닝이 화보를 촬영한 후 공개하며, 24일부터 블루포인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