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신은 '2019 윤종신 콘서트 이방인' 이후 오랜만에 단독 콘서트 '윤종신 콘서트-BIRD MAN'을 부산과 서울에 이어 수원에서 열 예정이다. 사진은 콘서트 포스터.

윤종신만의 섬세한 감성을 보여주는 단독 콘서트가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8일 오후 6시 첫 기획공연 '윤종신 콘서트-BIRD MAN'을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경기아트센터, ㈜타입커뮤니케이션, ㈜창라이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그간 감성적인 음악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윤종신의 단독 콘서트다.

가수 윤종신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음반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매달 선보여 왔고,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선보였다.

또 JTBC '슈퍼밴드', tvN '알쓸범잡'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공연은 'A thing is a thing, Not What is a said of that thing(그것의 본질은 남의 평가가 아닌 그 자체에 있다)'라는 주제로, 윤종신이 화려한 예능인이나 스타가 아닌 '가수 윤종신'으로서 가장 본질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하며, '동행인 외 거리 두기'를 적용한다.

'백신 접종 증명과 PCR 음성 확인제'에 따라 공연장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이상 완료자나 48시간 이내 발급된 PCR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윤종신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선물 같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

/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