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51회 공예품대전 대상 작품을 결정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올해 27개 시∙군이 공예품대전에 총 457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분야별로는 도자 172점∙목칠 76점∙종이 47점∙금속 31점∙섬유 28점 등의 순이다. 시∙군 중에서는 성남시가 가장 많은 82점을 출품했다.

도는 4일부터 출품작 심사 평가를 시작한다. 품질 수준과 상품성, 디자인과 창의성을 두루 따져 대상 1점∙금상 1점∙은상 2점∙동상 6점∙장려 10점∙특선 28점∙입선 52점 등 총 100점을 선정한다.

이 가운데 특선 이상의 상을 거머쥔 작품은 8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입상작 100점은 11∼13일 사이 안성시 안성맞춤홀에 전시한다. 온라인(www.gcrafts.co.kr) 관람도 가능하다.

도는 전시회와 함께 공예 장터(플리마켓), 공예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