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투시도
이미지 :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투시도

천안시가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천안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거나 공장 준공 및 증설 등으로 시에 투자한 업체는 총 281개로 집계됐으며, 유치기업들의 투자금액은 모두 1조 622억 원이다.

여기에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는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개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핵심적인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천안 동남구 풍세지구 일대에는 ㈜한양이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30개동 규모 전용면적 59~84㎡ 총 3,200세대로 구성되며,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 사업장, LG생활건강 퓨쳐단지 등 업무 인프라가 풍부해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진행된 청약에서는 3,200세대가 모두 마감되기도 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전매제한이 없을 뿐 아니라 재당첨 및 거주지 제한도 받지 않고,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해 천안지역 실수요자는 물론 광역 투자 수요자들에게도 커다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아산역(KTX)과 아산역(지하철1호선) 인근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위치해 있으며, 16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4월 27일부터 5월 11일 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