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에 참여할 환경오염 저감 혁신설비 공급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폐수처리, 폐기물처리, 대기, 악취 등 환경 분야 개선이 필요한 인천지역 기업의 환경 관련 현안 해결 및 녹색산업의 육성을 돕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환경 분야 개선이 필요한 인천지역 기업에 적용 가능한 환경오염 저감 혁신기술 및 설비를 공급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특허·실용신안 및 사용 실시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인천TP는 1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환경오염 저감 혁신기술 설비 제작·설치에 들어가는 비용을 많게는 6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평가에서 성공 판정을 받으면 추가로 기업 부담금의 일부(최고 2억 원)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www.keco.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인천 서구 정서진로 410 환경산업연구단지 C동 2층 한국환경공단 환경기술연구소 연구개발부)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또는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녹색산업센터(032-260-082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 저감 혁신기술 등 녹색산업 육성은 물론 인천지역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