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참여자치연대(상임대표·박종렬 목사)는 30일 지방자치를 개혁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2개 분야 44개 공약을 발표하고 시장, 구청장 후보들에게 공약집과 공약 채택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전달했다.
 공약내용은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지방자치와 사회복지 부분으로 구성됐다.
 지방자치 개혁을 위한 공약으로는 행정정보공개조례, 시민옴부즈만제 운영, 주민자치센터조례개정, 청렴계약제 도입 등 4개 분야 12개 공약으로 돼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으로는 복지예산 확보, 기초생활보장제도 내실화, 시장 직속 자활지원특별위원회 설치, 자활사업 예산확보, 노인인력뱅크 설치, 지역보건의료예산 증대,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 8개 분야 32개 공약으로 이뤄졌다.
 자치연대는 시장, 구청장 후보들의 회신 내용을 취합하여 결과를 후보자 정보공개차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송정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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